회의록 제품에서 가장 자주 오해되는 지점 하나는, "음성 인식만 좋으면 화자 구분도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가정입니다.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무엇을 말했는지를 맞히는 문제와 누가 언제 말했는지를 맞히는 문제는 같은 원음에서 출발할 수 있지만, 최적화 목표·출력·평가 지표가 다르며 대개 별도 모듈로 구현되고, 다른 방식으로 실패합니다. 두 결과를 하나의 자막으로 합치려면 별도의 정렬(alignment) 단계까지 필요합니다.이 글은 실시간 STT를 이미 갖춘 시스템에 화자 정보를 붙일 때, 화자 분리(Speaker Diarization)를 하나의 독립된 설계 대상으로 다루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그리고 순수 diarization에 그치지 않고, 익명 화자 라벨을 실제 참석자에 연결하는 화자 귀속(attri..